파이썬에는 여러가지 웹프레임워크가 있다.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django다. 하지만 간단하게 파이썬으로 돌아가는 웹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을 때 djangos는 해야 되는 일이 많다. 그보다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웹프레임워크를 찾다가 플라스크를 찾게 되었다. 플라스크는 장고와 함께 파이썬 개발자들이 뽑은 가장 많이 쓴 웹프레임워크이다.
( 참조: 2018 파이썬 개발자 설문조사 결과 알아보기 )
오늘은 플라스크를 이용해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.
플라스크는 마이크로 웹프레임워크이다. 튜토리얼에 보면 마이크로는 기능이 부족하거나 파일 하나만 만들 수 있다는 애기는 아니다. 코어는 심플하게 유지하고 확장가능하게 만들었다는 뜻이라고 한다. 그리고 Flask는 우리가 많은 결정을 하지 않도록 템플릿 엔진을 제공하고 쉽게 바꿀 수 있다고 한다.
( 참조: Flask Tutorial 바로가기 )
사실 필자가 Flask를 매력적으로 느낀 이유는 이해하기 쉬운 구조 때문이다. Flask는 아래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.
( 그림은 못 그렸지만, 그림이 중요한 건 아니다. ㅎ )
간단히 부연설명을 해보자. 사용자가 url로 접속하면 route를 통해 접속한 url에 맞는 함수를 호출해준다. 그리고 함수의 결과가 템플릿을 통해 html로 사용자에게 보여진다.
아래의 코드를 보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.
# coding = utf-8
from flask import Flask
app = Flask(__name__)
@app.route("/")
def hello():
return "Hello World!"
@app.route("/hello/")
def hello_flask():
return "Hello Flask!"
if __name__ == "__main__":
app.run()
먼저 Flask클래스를 import한다. 다음에 Flask클래스의 객체를 만든다. 첫번째 파라미터는 어플리케이션의 모듈이나 패키지명이 들어간다. 하나의 모듈을 사용한다면, '__name__'을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. 다음에 route 데코레이터를 사용해서 url을 지정한다. '/'은 메인을 의미한다. 다음에 return 값으로 "Hello World"를 입력했다.
이제 위의 코드를 실행하면, "Hello World"라는 메시지를 볼 수 있다. 코드를 실행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.
export FLASK_APP=1_hello_world.py
flask run
원도우를 이용한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.
set FLASK_APP=hello.py
flask run
플라스크를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로컬호스트에 서버를 띄운 것을 볼 수 있다.
이제 해당 주소로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Hello World를 볼 수 있다.
플라스크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의 위의 주소에 /hello/라고 입력하면, 위의 route에서 지정한대로 "Hello Flask!"가 출력되는 것을 알 수 있다.
오늘은 이렇게 파이썬 플라스크로 간단한 웹페이지를 만들어 보았다. 플라스크는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여, 초기에 빠른 웹페이지 제작이 가능하다. 앞으로 더 친해지면 좋을 듯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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